2024년 11월 24일

우리라는 포근한 정이 흐르면

우리라는 포근한 정이 흐르면힘들어도 때론 지쳐서 쓰러져도조용히 마주하는 가슴은 살아있어. 삶은 외롭지 않고 걸어야 할 인생길정녕 쓸쓸하지 않으리. 사랑은 나눔이듯이우리는 흐르는 물처럼낮은 곳에서 만족을 알고떠가는 …

닥치고 사랑하자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사랑하는 걸까궁금해하지도 말고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사랑하는 걸까헤아려 보지도 말고 이 사람이 내가 보이지 않을 때딴 마음 품는 건 아닐까생각도 말고 이 …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슬픔이 손을 내밀면기꺼이 잡아주는 거야. 기쁨이 한 발 물러나면존중해주는 거야. 밀어내지도 말고물러나지도 않으며부딪쳐 보는 거야. 때로는 새처럼 날렵하게,때로는 나비처럼 사뿐히. 그들이 내뿜는 향기에취해 젖어 보는 …

처음 받던 사랑을 잊지 말아요

마음에 없는 말로상처주지 말고작은 실수에 토라지지 말고 여린 갈대처럼흔들리지 말고그 사람에게 처음 주던 사랑을항상 기억해요. 한시도 그 사람슬퍼 보이지 않게곁에 없을 때도혼자라 느끼지 않게 언제까지나둘만의 …

나의 역사를 바꾸는 힘

나의 역사를 바꾸는 힘은 오늘이다.오늘을 무사히 버틴 것에 감사하지 말고 오늘을 잘 살아 내어뿌듯한 마음이 들어야 한다. 마음껏 웃으며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즐겁게 살아라. 당장 …

사랑은 가끔 아프다

살아온 길도살아갈 길도 아득한 날에는사랑도 몸살처럼 가끔 아픔으로 온다​꽃 피는 날에 꽃잎에 쓰던 편지도비 오던 날에 유리창에 쓰던 사연도그 어느 것 하나 지워버리고 싶은 추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