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알아, 많이 힘들지?

알아, 많이 힘들지?
정말 힘들어 죽겠지?

현실은 더 비참해지고,
정말 미쳐버리겠고, 그치?

일도, 사랑도,
인생도 제대로 되는거 하나 없고.
가슴은 답답하고 몸은 지치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그냥 될대로 되라” 고 하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정말 포기할 수 있겠어?
못하잖아.

한 번 뿐인 소중한 내 인생인데.
어때? 다시 한 번 힘을 내보는게.

– Annes An ‘프린세스, 라 브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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