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사랑은 가끔 아프다

살아온 길도살아갈 길도 아득한 날에는사랑도 몸살처럼 가끔 아픔으로 온다​꽃 피는 날에 꽃잎에 쓰던 편지도비 오던 날에 유리창에 쓰던 사연도그 어느 것 하나 지워버리고 싶은 추억이 …

스스로 길을 찾아라

가장 빛나는 별은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그 꿈으로 향한 길을 …

때론 느리게 걷자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평소에 무심히 스쳤던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꽃이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삶도 그렇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얻는 것도 있지만 …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날한 잔의 커피에서목을 축인다.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거품만 내며 살지는 말아야지.거칠게 몰아치더라도 파도쳐야지. 겉돌지는 말아야지.가슴 한복판에 파고드는멋진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지. 나이가 들어가면서늘 …

혼자 걷는 길

그냥 가면 금방인 길을느리게 돌아서 가며이름 모를 나무와 풀과 꽃들에게말을 걸었다. 편안하냐고살만하냐고또나보다 행복하냐고 잎이 나고 지는 나무야홀로 서서 외롭지는 않니?밟혀도 또 자라나는 풀잎아억울하진 않니?피면 시드는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힘이 생겨나 이겨 낼수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모두 …

흔들린다 해도

흔들린다 해도마구 흔들린다 해도꺾어지지 않는 억새였음 좋겠어 흙탕물이 전신을 덮어도마당 예쁜 집에 살지 못해도지상에 태어난 것으로 감사한 뜨거웠다 해도미치도록 뜨거웠다 해도집착하지 않는 촛불 같았음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