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

역경, 그건 바로 희망입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알았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함과 소박함에 대한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 대해
늘 불평만 합니다.
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쳐 깨닫지 못했습니다.

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수 있을 만큼만 찾아 옵니다.
지금 그늘 속에서 힘겨워 하지만
그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등에 놓인 짐을 달리보면
그건 바로 희망 입니다.

  •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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