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그거면 충분해요.

우리 달이 예쁠 때 산책하러 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달이 예쁘다며,

조금 더 걷지 않겠냐며 더 오래 함께

걸을 수 있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더 오래 볼 수 있는 

완벽한 핑곗거리가 있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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