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삶이 힘들고 외로워질 때

삶이 힘들고 외로워질 때
절망의 한숨을 뱉어내고 희망의
맑은 공기를 불어넣자.

밀려드는 나약함의 한계점에서
자괴감으로 무너져 내릴 때
기운나는 햇볕에 나약함을 내다 걸고
힘나는 산소를 흡입하자.

험난한 파도앞에 홀로 선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몸서리 쳐질 때
용기의 닻을 올려 푸른 파도를 헤쳐나가자.

삶이란 시시때때로
목숨을 건 곡예사의 외 줄타기처럼
아슬아슬한 모험과 도전의 연속인 거야.

힘들고 어려운 과제의 봉착으로
죽고싶을 만큼 삶이 황폐해 질때
인내심을 갖고 행복의 산 봉우리를 향해
한걸음 두걸음 산을 올라보자.

저 넓은 땅이 발 아래 있고..
힘들게만 여겨지던 생의 한 부분이
어느 순간 꿈과 소망의 꽃으로 탈바꿈되어
활짝 웃고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사람이 제 아무리 높다한들
하늘아래 있음이고..
땅이 아무리 넓다해도
나의 발 아래 있음이니..

오르고 오르다 보면 힘듦의 시간도..
눈물겨운 고통의 세월도…
나의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에..

눈물나게 고마운 감사의 단비가
봇물처럼 쏟아져 내릴 것이다.

– 청향 임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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