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서 예수를 찾지 마십시오.
그분은 거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그대 바로 가까이 그대와 함께 계십니다.
그대의 등불이 타오르게 하다 보면
그대는 항상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몇 방울의 사랑을 부어 등불이 꺼지지 않게 애쓰다 보면
그대를 사랑하는 그분의 사랑을 확연히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가득 찬 것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됩니다.
즉, 우리의 눈이나 감각을 통해, 우리가 쓰는 글이나 말을 통해,
우리가 걸어가거나, 무엇을 받거나, 봉사하는 방법을 통해서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온 이 세상, 그리스도의 빛으로 변화된 이 세상에서
저는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나누며 살고자 했습니다.
누구하고든지 하나가 되어야만 우리는 그들을 구원할 수 있고,
하느님을 그들의 삶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그들에게 하느님의 모습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지요.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