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나도 옳고 너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이다.
내 맘에 들지는 않지만
너의 생각도 나름의 뿌리와 색깔을 가졌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며 살았다.
우리는 하나만을 고집했으며 일등만 사는 줄 알았다.
편을 가르고 따로 따로 살아왔잖은가.
기러기 떼가 먼 길을 갈 때에
제각각 순번을 내어 끼룩끼룩 어기여차
앞에서 안내하는 선두에게 울음짓,
날개짓을 보내며 간단다.
우리는 한 시대를 날아가는 기러기 떼.
혼자서는 못 가는 것, 다 같이 가는 세상
세상은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며 가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짓이어야 한다.
세상을 처음 배우는 아기에게
도리도리 대신에 끄덕끄덕을 가르치자.
잼잼 대신에 짝짝꿍을 가르치자.
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이다.
– 강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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