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다 쓰고 갑니다.

다 쓰고 죽으라는 말은
결국 후회 없이 살라는 뜻입니다.

오지탐험 여행가이자
월드비전 긴급구호단 팀장인
한비야 씨가 미리 정해놓은
묘비명이 ‘다 쓰고 갑니다’라지요.

이 세상에 와서
이 세상을 위하여
몸을 다 쓰고 간다는 것,
얼마나 근사합니까.
다 쓰고 죽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이지요.

그렇듯이 모두 써야 할 것이
비단 재산만은 아닙니다.
몸, 마음, 정신도 그렇습니다.

예쁘게, 아름답게,
고귀하게 모셔두고 자랑하려고
가꾸고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기, 헬스, 요가
모든 운동도 그렇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건강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쓰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영혼을 성장시키며
삶에 경험이 되는 것으로
바꾸고 쓰기 위해서 모아야 합니다.

모으지 않고 쓴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다 쓰면서
그만큼의 경험을 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진리가 있습니다.

결국 그 경험이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쓰고 그만큼
버리면 얻는다는 것이지요.

어렵겠지만 가족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두려움,
외로움 같은 것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와서 살다가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하여
자신만의 행복 기준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 돈
몽땅 다 쓰고 가겠습니다.

– 권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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