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깜박일 때마다
시야로 너의 낯이 프레임처럼 필름으로 쌓였어.
상영시간은 속절없는 나의 수명이었고
나는 너를 한 편 다 보고 나면
엔딩 크레딧이 되어 네게 달려갈 거야.
시나리오처럼,
찬란한 영화처럼.
- 엔딩 크레딧 – 서덕준
명언, 감동글, 감성사진
눈을 깜박일 때마다
시야로 너의 낯이 프레임처럼 필름으로 쌓였어.
상영시간은 속절없는 나의 수명이었고
나는 너를 한 편 다 보고 나면
엔딩 크레딧이 되어 네게 달려갈 거야.
시나리오처럼,
찬란한 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