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슬프지만 좋았던 이 묘한 기분

꿈에서 환하게 웃는 널 봤어

어느때처럼 데이트를 했고

맛있는걸 먹었고

재밌게 놀았더라

눈을 떠보니 넌 없었고

텅 빈 방에 누워있는 나,

일어나 널 찾았지만

우린 이미 끝난 사이

돌아가기엔 너무 멀이 와버린

슬프지만 좋았던 이 묘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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