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텅 빈 바람 by admin2021년 9월 2일2021년 9월 2일 나는 바람이었다. 너에게는 보이지도 않고, 너의 곳 어디에도 내려앉지 못하고 서성이다 기껏 너의 마리칼 한 번 흩트려 놓고 날아가버리는 고작 텅 빈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