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시작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과의 싸움은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곧 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이 그 시작이다.
못하면서도 실전에서는
잘할 수 있다고 위안 하지 않고,
잘할 수 있는데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못했다고 이유를 달지 않으며,
훼방꾼만 없었으면 할 수 있었다는
핑계는 대지 않는 게
자신을 직시하는 방법이다.
묵묵히 1만 번의 연습을 이어가는 게
자신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자신을 완성했을 때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상대를 마주할 수 있는 배짱은
자신을 똑바로 볼 때 주어지는 선물이다.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