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인생길 함께 하는 부부

가는 길이 있으면
돌아오는 길이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만, 우리 인생길은
한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는 것
그 길이 인생길이라 합니다.

바둑의 명인이 인생길을 한탄 하면서 했다는
그 말 “바둑에는 ‘패’라는 게 있어
다 죽어가는 대마도 살릴 수가 있는데
우리 인생엔 패라는 것도 없으니”

살아가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후회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길이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우린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입으로 이 말을 자주하고 삽니다.

돌아오지 못할 인생길이란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순간의 기분에 그 인생길을 잊고서…

부부가 만나
어찌 상대가 내 마음과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가는 길은 있어도
되돌아올 수 없는 인생길을 가는 부부…

내 못남을 예쁘다고 말하는 아내.
당신 못남을 당신이 어때서 변명해주는 남편.
인생길 가는 길에 꼭 잊지 말아야할
덕담 말씀입니다.

옛 속담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했는데
이제 그 속담 말이
이렇게 변했다고 하는 농담 말이 생겼다네요.

“부부 싸움은 이중 철조망치기”라고요.
사는 동안 인생길을 함께 가는
동행자가 바로 부부 입니다.
친구도 자식도 부모도 아닙니다.

여보.
당신.
최고야.
누가 뭐래도
세상 살아가는 길엔 오직 당신과 나뿐이라오~

우리 함께 가는 동행자 오직 부부뿐.
아침마다 손 한번 꼭 잡아 봅시다.

  • 박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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