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안녕’이란 말

꽃이 진다고 다시 피지 않나요.

별이 내린다고 아침이 오지 않나요.

겨울이 숨는 것은 봄을 출산하기 위해서지요.

우리가 쓰는 ‘안녕’이란 말도 사실은

‘다시 만나요’라는 말인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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