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삶이 힘겨울 때 위로받을 수 있는 7가지 이야기.

1.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오.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오. 국물맛이 희망을 줄것입니다.

2.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오. 난 큰손이 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

3.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오.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 목숨입니다.

4. 내 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오. 몇천원으로 떠난 여행,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오.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일 것입니다.

5.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 깔고 엎드려 재미난 책을 보며 김치 부침개를 드셔보십시오.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6.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때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7. 하루를 마감할 때

밤 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하루 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오.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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