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수국이 뭔지도 몰랐던 내가

수국이 이쁘게 피었다는 말 한마디에
쭈구려 앉아 수국을 찍게 된 내가 너무 신기했어.
꽃을 좋아하지도 않고 수국이 뭔지도 몰랐던 내가
너 때문에 꽃을 찾아보게 되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게 된 게
어찌 보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
내가 모르던 세상을 나에게 소개해 주는 네가 고마워.
나도 너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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