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부모님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항상 자신감이 넘쳐?
왜 다 해보는 거야 무작정?”
답은 단순했다. 하고 싶으니까.
그래서 했던 것뿐이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
그래서 다 해봤다.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가봤고,
먹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먹어봤다.
만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 만져봤고,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직접 느꼈다.
그건 엄마, 아빠의 방식이었다.
이길보라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