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랑

우리의 우주에 바람이 불었다. 별들이 흩날리는 밤이었다.  쏟아지는 빛 속에서도  네가 제일 빛났다. 하현 <달의 조각>

정작 내가 기대어 울고 싶은 날은 왜 아무도 없는 걸까 안상현 <달의 위로>

너에게 모든 걸 맞춰주었을 때 나는 너의 마음을 얻었고, 너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쓴소리를 했을 땐 나는 너의 마음을 잃었다. 동그라미 <새삼스러운 세상>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적절한 간격을 유지할 때 사랑은 사랑이 되고,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 이철 <인생공부>

인생길 가는 길에 아름다운 일만 기억되어 사랑하고 싶은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괜한 것에 마음 쓰지 않고, 아닌 것에 돌아설 수 있고, 쓸데없는 불안함에 마음 졸이지 않을 정도의 단단함을 나에게. 허윤정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버리지 마라. 한평생 살아가면서 그런 사람 만나는 건 쉽지 않다. 택시 하나 놓치면 기다릴 순 있지만 사람 하나 놓치면 더는 없다. 선량을 …

예상치 못하게 비가 내리면 당황하게 된다. 급히 우산을 사러 가는 사람도 있고 손을 뻗어 비가 오는 것을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 예상치 못한 사람이 너에게 다가갔을 …

보고 싶은 밤에 보고 싶던 맘이 보고 싶단 말로 이정현 <달을 닮은 너에게>

헤어짐을 택하고 돌아온 친구에게  헤어짐의 이유를 물었어요. 그가 말하더군요.  “더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아”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유가 있어서 만났던 건 아니었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