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난 네가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

신기한 것은
내가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사람을 대할수록 그들 역시
나에게 애정을 쏟아준다는 점이다.

가끔은 아무 말 하지않고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했는데,
그들은 나에게 고맙다고 한다.

아마도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굉장히 친밀한 행위여서일 것이다.

특히 소외된 이들일수록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만으로 특별하게 여긴다.

소중한 사람,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고
그 꿈을 응원해주면 그들의 눈이
반짝이는 것을 볼수있을 것이다.

혹시나 그들이
‘나 같은게 무슨 꿈이야’하고 체념한다면,
그들의 손을 잡으며 “난 네가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
라고 말해주면 좋겠다.
아마 그들은 평생 당신을 잊지 못할것이다.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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