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어른이 된다는 것

의지와 상관없이
각박한 세상에 나를 던지는 것.

많은 것을 얻고
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것.

상처를 주는 일보다
받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것.

힘들고 무너져도
두 다리로 꿋꿋하게 버텨야 하는 것.

자기 자신을 책임질수 있는 것.

그리고
책임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무거운지 느끼게 되는 것.

어린 아이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
정말 어른이 다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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